우리 집엔 하나의 룰이 있어요
문제집 한 권 끝내면 갖고 싶은 보드게임을 하나 살 수 있는 룰
아이가 보드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해보는 족족 다 사달라고 해서 생긴 룰인데
그래도 집에 만만치 않게 계속 쌓이네요
오늘은 젤 최근에 구매한 보드게임 리뷰를 갖고 왔어요


먼저 오키도키 원정대는 어느 날 갑자기, 못된 마법사의 마법에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보물인 '행복한 기억'을 몽땅 빼앗긴 왕이 있었어요
그 마법에 걸린 왕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열쇠의 숲으로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출발 할 수 있는 자들에겐 조건이 있는데!
1, 모두가 6세 이상
2, 2명이상 4명 이하로 그룹으로 떠날 수 있음
3. 소요시간은 약 15분
개인 적으로 15분 안에 끝나는게 젤 매력적인 조건이네요




게임 구성물을 보면 보물상자 1개, 빨간 보석물 42개, 열쇠 21개, 주사위3개
게임판, 게임말 1개, 나무장식 3개, 성벽1개, 탑 6개로 이루어져있어요

세팅을 끝내면 이런 모양이 나와요

그리고 설명서가 있는데 규칙을 대략 설명하자면
1, 주사위를 굴린 후 숫자 1개를 골라요
(잠자는 모양이 나올 경우 선택하지 못하고 빼야함)
2, 숫자 만큼 말을 이동하고 거기에 열쇠가 있다면 그 열쇠로 보물상자를 열 것인지
잠자는 모양의 주사위를 빼고 다시 던져서 말을 더 이동 시킬지 결정함
3. 열쇠를 뽑았다면 보물상자 열기에 도전!
성공 : 보석 가져가기
실패 : 다음 사람 순
*열쇠의 색에 따라 갖고 가는 보석의 수가 다름
보라 하늘 2개, 연두 3개, 노랑 4개, 황금색 5개
4. 상자 열기에 실패했다면 해당 열쇠를 게임판 오른쪽 하단부의 우물에 던지면
잠들었던 주사위가 깨어나요
5. 계속 이동하다가 모든 주사위가 잠이 들 때 그 자리에서 멈추고 다음 플레이어의 순서로 돌아가요
(잠들고 내 순서가 되었을 때 잠들었던 자리에서 다시 시작)
2인 경기일 경우 보석 15개
3인 경기일 경우 보석 13개
4인 경기일 경우 보석 11개
를 먼저 얻는 자가 최종 승리자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다리게임에서 전략이 조금 가미된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집중력이 짧은 미취학, 초저학년 아이들이 짧게 집중하고 승부를 겨룰 수 있게 설계해두지 않았나 싶어요
그 때의 아이들이 확률이란 개념은 없지만
결국엔 확률게임인지라 어렴풋이 확률이 무엇인지 스치듯 알려주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게임 같아요
+
무엇보다 15분 매력적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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